<서환> 엔 강세도 하락압력 가세..↓0.90원 1,147.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까지 하락압력에 가세하자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4시04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내린 1천147.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 109엔선이 깨지면서 108.89엔으로 내렸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48원선을 깨고 1천147원대로 진입했으나 당국의 매수세로 추가 하락이 제한받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이 종가를 어떻게든 1천150원선 가까이 유지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장중에는 결판이 안 날 것"이라며 "장중에는 당국이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과 서울에서 동반 매수에 나서기 때문에 공방의 결론이 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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