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54원서 '숏'내며 눈치..↑7.50원 1,15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참가자들은 단기급등했다는 생각으로 1천154원서 매도에 가담하고 있으나 아직 닫지 않은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들이 잠재해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 오른 1천154.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단기급등했다는 인식이 있어 1천154원대에 다들 매도에 한번씩 나서봤으나 매수세가 꾸준히 몰려 다시 냈던 숏을 닫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알게 모르게 당국의 개입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급해진 시장심리를 잘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시적으로 너무 많이 올랐고 매도심리도 만만치 않아 매도세들이 많다"며 "하지만 당국 개입이 지속돼 매도세들을 계속 친다면 다시 은행권의 잔존 '숏 커버'를 촉발할 가능성을 작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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