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숏 커버' 먼저 등장..↑3원 1,169.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숏 커버'가 먼저 등장해 상승출발했으나 1천170원선 저항감으로 추가로 오름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4.10원 오른 1천170.50원에 개장된 후 1천172.1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3원 오른 1천169.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아시아 순방시 중국과 일본의 환시개입을 직접 거론하겠다는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의 발언으로 달러-엔이 1엔 가까이 급락했음에도 전날 다 못한 '숏 커버'가 먼저 등장해 달러화 레벨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이전에 보지 못했던 100엔당 1천70원선까지 오른데다 전날 단기폭등에 대한 피로감이 있는 만큼 강력한 기술적 저항선인 1천170원선을 넘어서는 상승은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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