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2개월여만에 최고치..1,184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달러-원 환율이 사흘간 37원 가까이 급등하며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의 오전 10시 현재 전날대비 13.50원 오른 1천184원까지 올라 지난 8월7일 종가 1천18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서 거래됐다.
딜러들은 이날 달러-원 급등은 전날 대비 달러-엔이 상승한데다 사흘간 계속되는 역외세력의 달러화 매수세 영향으로 역내 은행권의 동반 달러화 매입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달러-엔은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을 하루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 전날 뉴욕환시에서 미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하고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때문에 오른 것으로 풀이됐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