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로 오름폭 줄여..↑3.80원 1,17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가 쌓인 영향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9분 현재 전날보다 3.80원 오른 1천174.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고점에서 역외세력의 매도세가 나와 달러화 추가 상승이 제한된 이후로 업체들의 매물을 받고 '롱 플레이'를 하던 은행권들에서 스탑성 매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73원에서는 다시 매수세가 유입돼 달러화가 다시 내려도 1천172원에서는 지지될 것 같다"며 "하지만 역외쪽에서 매수세가 현저히 약해져 상승탄력이 많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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