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유로-달러, 단기 하락 압력 예상"<추오미쓰이신탁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 추오미쓰이신탁은행의 기타쿠라 가쓰노리 FX매니저는 17일 달러-엔 및 유로-엔이 단기간 내에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타쿠라 매니저는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기간 중 중국에 유연한 환율제도 도입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아시아 통화가치 절상압력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어 당분간 엔화가 상향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위앤화 페그제 변경 압력을 가할 경우 달러-엔의 움직임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달러-엔 예상 거래범위는 109.20-110.20엔, 유로-엔은 126.50-127.20엔, 유로-달러는 1.1570-1.1620달러이다.
오전 9시44분 현재 달러화는 109.64엔, 유로화는 127.12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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