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中 위앤화 재평가 반발 영향 對엔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20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위앤화 평가절상에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한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위앤화 재평가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환율정책을 비판했고 APEC 회원국들이 환율 시스템과 관련해 중국의 선택권을 옹호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된 영향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럽측 관리들이 최근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도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내림세를 보이도록 유도하는 정치경제적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9시8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8.99~109.05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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