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움직임에 연동..↑1.40원 1,174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에 연동해 오름폭을 갑작스럽게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오른 1천174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09.80엔대의 달러-엔이 한때 109.60엔대로 밀린 영향이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쌓았던 은행권을 압박했다며 이 은행들이 보유물량을 급히 털어놓으면서 달러화 레벨이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을 제외하고 특별한 시장동인이 없는 상황에서 '롱' 플레이가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에 1천174원선이 지지되지 못한다면 1천172원선으로 바닥이 낮아질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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