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換市, SK네트웍스 10억달러 채무관련 수요說로 뒤숭숭
  • 일시 : 2003-10-21 14:39:43
  • 서울換市, SK네트웍스 10억달러 채무관련 수요說로 뒤숭숭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의 달러화 채무관련 10억달러 수요발생설로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 환시의 딜러들은 SK네트웍스가 옛 SK글로벌의 해외채무 30억달러 중 각 은행 충당금을 제외한 10억달러 가량을 원화 채무로 돌리기 위해 달러화를 시장에서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해외채권단에서 대지급 해주는 것 비슷하게 시중은행들이 달러화를 사서 줘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수요가 오는 27일께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27일께 이 수요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루머가 있다"며 "최근 시장상황이 달러화 상승 가능성이 우위이기 때문에 미리 달러화를 확보해 두려는 은행권의 선취매수가 나오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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