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SK네트웍스관련 수요설.역외매수..↑8원 1,182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SK네트웍스 관련 10억달러 수요설과 역외매수 영향 등으로 달러당 1천181원선을 넘어섰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후 2시56분 현재 전날보다 8원 상승한 1천182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역외매수세가 달러 매수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SK네트웍스 관련 달러 수요설이 시장 전반에 매수심리를 부각시켰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82원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비단 SK네트웍스 관련 수요설이 지난주 환율 폭등 이후 상승재료에 민감해 있는 서울환시의 심리를 자극했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업체 네고출회 등의 매물부담을 잊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아직 SK네트웍스 관련 수요가 시장에 본격적인 매수세로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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