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 수출업체 수익성 타격" <후쿠마 BOJ 위원>
  • 일시 : 2003-10-21 16:48:05
  • "엔화 강세 수출업체 수익성 타격" <후쿠마 BOJ 위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후쿠마 도시카즈 일본은행 정책결정위원은 엔화 강세가 일본 수출업체들의 수익성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블룸버그통신은 21일 일본은행의 웹사이트를 인용, 후쿠마 위원이 지난 주 한 강연회에서 "엔화가 실제로 적정환율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엔화강세가 수출업체에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후쿠마 위원은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엔화 강세가 일본 기업들의 신뢰와 수익성을 저해할 수도 있다"며 "일본 경제의 상황을 감안할 때 지속가능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후쿠마 위원은 지난달 일본은행 정책결정회의에서 유동성 공급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유동성 목표를 30조엔에서 35조엔으로 늘려야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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