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순매수 급증.달러-엔 하락..↓0.70원 1,18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과 달러-엔 하락 등으로 하락압력에 놓여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70원 내린 1천181.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을 넘어서고 있는데다 달러-엔도 오전의 109.50엔선 밑으로 떨어졌다며 이 때문에 시장에 달러화 상승이 제한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1천180원선에 여전히 저가매수세가 대기할 만하고 업체결제도 있는 만큼 1천180원선 하락시도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날 SK네트웍스의 10억달러 수요설에 따른 심리적 요인으로 달러화 상승이 이뤄졌던 만큼 1천180원선이 깨지면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 세력들의 손절매도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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