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단기 '풋 옵션' 매도세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에 단기물 위주로 달러화 풋 옵션 매도세가 증가했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해외 언론인 파이낸셜타임즈에까지 환시 개입 의지를 피력한 것이 해외참가자들에게 달러-원의 하방경직인식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단기물 위주로 달러화 풋 옵션 매도세가 강하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업체들도 매도헤지가 팍 줄었다"며 "그러나 단기물과 달리 장기물에서 달러화 풋 옵션 매도세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물 8.7/9.7%, 2개월물 8.8/9.8%, 3개월물 8.9/9.9%, 6개월물 9.0/10.0%, 1년물 9.4/10.3%였다가 이날 1년물만 9.1/10.1%로 낮아졌고 다른 기간물들은 변동이 없었다.에서 움직였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전날' 풋 오버'에서 다시 중립으로 돌아섰다. 한편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10.15/10.45%에서 10.0/10.3%로 낮아졌고 R/R은 전날 1.1/1.6%에서 1.2/1.5%로 '풋 오버'를 줄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