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업, 유로강세 적응해야" <핀란드 중앙銀 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마티 밴할러 유럽중앙은행(ECB) 이사 겸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22일 유럽 기업들이 유로강세에 적응해나가야만 한다고 밝혔다.
밴할러 총재는 이날 헬싱키에서 한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유로화 강세가 기업측에는 일종의 짐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환율이 안전판 역할을 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인식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ECB 임원들이 유럽 지역의 정치가나 기업인들보다 유로강세 문제에 대해 더욱 온건한 입장임을 시사했다.
한편 세계 최대 핸드셋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지난주 20% 가까운 유로화 강세로 인해 현분기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