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FRB이사 유로강세 지지발언으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2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매티 밴할러 유럽중앙은행(ECB) 이사 겸 핀란드 중앙은행총재의 유로강세 지지발언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밴할러 총재는 이날 헬싱키에서 한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유로화 강세가 기업 측에는 일종의 짐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환율이 안전판 역할을 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인식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ECB 임원들이 유럽 지역의 정치가나 기업인들보다 유로강세 문제에 대해 더욱 온건한 입장임을 시사했다.
한편 세계 최대 핸드셋제조업체인 노키아는 지난주 20% 가까운 유로화 평가절상으로 인해 현분기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후 4시22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691달러에,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54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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