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日 경제회복 촉진 관측에 對달러 2주래 최대폭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1일 뉴욕환시에서 엔화는 일본 기업들의 투자가 살아나 경제회복세가 촉진될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미국 달러화에 대해 2주래 최대폭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천497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은 현 회계연도에 3년만에 처음으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분석됐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시작된 회계연도에 일년 전에 비해 투자를 4.1% 늘 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일본 내각청은 현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 는데 이 수치는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일본정부가 이전에 제시한 전망치에 비 해 3배가 넘는 것이다.
지난 2.4분기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연율 3.9%로 미국의 3.3%보다 높게 나왔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달러당 109.51엔에 거래돼 전날의 110.38엔에 비해 0.87엔 상승했다.
엔화는 올들어 달러화에 대해 8.5% 상승했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2.6% 내렸다.
한편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693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636달러에 비해 0.0057달러 올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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