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추격매수 없어 추가 상승제한..↑1.80원 1,18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개장했으나 추격매수세가 따라붙지 않아 오름폭이 축소됐다. 이날 달러화는 전날보다 2.60원 높게 개장된 후 1천188.5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 오른 1천186.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NDF에서 현물기준 1천188원선에서 마쳤으나 당시 장이 엷었던 영향이 있고 전날 달러화 급등도 연쇄적인 '숏 커버'에 의해 시장심리가 불안했던 점도 있었던 만큼 1천190원선 돌파시도가 시장에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아직 덜 끝난 '숏 커버'세력이 상존해 있고 SK네트웍스[001740]와 관련된 수요도 불분명한 상태인 만큼 1천185원선에 바닥인식을 가진 저가매수심리는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달러화 급등이 닛케이 225 지수 폭락에 따른 달러-엔 상승이었던 만큼 닛케이지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76.97포인트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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