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강세 점치는 선물거래 계약건수 증가 <CFTC>
  • 일시 : 2003-10-25 07:51:40
  • 엔강세 점치는 선물거래 계약건수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엔화의 對달러 강세를 점치는 선물거래 계약건수가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를 인용해 24일(이하 동부시간) 보도했다. CFTC는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는 비상업적 계약건수는 4만8천300건으로 전주의 3만9천200건에 비해 증가했으며 엔화 강세와 약세를 점치는 계약건수간 차이는 약 3대 1 수준이었다고 발표했다. CFTC는 유로화의 對달러 강세를 예상하는 비상업적 거래건수는 전주의 2만5천건보다 적은 2만4천100건으로 6주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유로화 강세전망이 약 6대 1의 비율로 약세전망에 비해 우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33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9.65엔에 비해 0.12엔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03달러에 움직여 전일 뉴욕 후장의 1.1779달러에 비해 0.0024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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