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에른스트 벨테케 총재는 26일 선진.신흥 경제20개국(G20)이 최근 몇달간 전반적으로 경기호조세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벨테케 총재는 그러나 미국의 경우 재정 및 무역적자로 인해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이 문제가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의문스럽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G20재무장관회의는 27-28일 양 이틀간 멕시코 모렐리아에서 개최된다.
벨테케 총재는 이와 관련, "회의 참가국들이 아직까지 유로나 엔, 위앤 등 특정 통화가치에 대해 세부사항을 논의하지 않고 있으나 무역 불균형 문제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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