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다우김씨 수석부사장으로 임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메릴린치가 한국인 다우 김(한국명 김도우)씨를 수석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이하 동부시간) 보도했다.
메릴린치는 비즈니스와이어를 통해 이사회가 투자은행 및 글로벌 마켓 사업부문 공동 대표에 다우 김씨와 그레그 플레밍씨를 공동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린치의 새 공동대표에 오른 다우 김씨는 서울 태생으로 필립스 아카데미 예비학교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도쿄지사에서 채권파생상품을 담당하면서 메릴린치에 합류했으며 지난 2000년 뉴욕 본사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채권시장을 맡아왔다.
김씨는 최근까지 메릴린치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서를 이끌어 왔다고 메 릴린치는 밝혔다.
한편 메릴린치는 종업원만 4만8천300명에 달하는 거대 금융기업으로 지난 2.4분기에만 10억2천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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