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換市 거래시간 변경 12월중 최종결정-재경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재정경제부는 최종검토가 되면 서울 외환시장의 거래시간 변경안을 12월 중에 최종 결정한 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환시 거래시간 변경과 관련 서울 외환시장운영협의회와 계속 논의 중"이라며 "점심시간 휴장을 제외하는 것에 일치를 봤을 뿐 세부적인 개장과 폐장시간에 대해서는 시장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개장과 폐장시간에 대해서는 은행 영업시간과 업체들의 환전편의 등 여러문제가 상충돼 ▶오전 9시(개장)~오후 3시(폐장) ▶오전 9시반~오후 4시반 ▶오전 9시~오후 4시 등의 여러가지 안들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거래시간이 변경된다면 한 달 정도 유예기간을 둬야 하기 때문에 12월에는 결정이 될 것"이라며 "이럴경우 내년부터 새로운 거래시간이 환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환시의 거래시간 변경과 관련한 논의는 올해 4월 재경부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후 6개월째 끌어져 오고 있다.
서울 환시의 기존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전장, 이후 1시간30분동안 점심시간으로 휴장하고, 오후 1시반부터 거래를 속개해 오후 4시30분에 장을 마친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