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FRB 낙관적 성명 기대로 對유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8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의 경제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힐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베어스턴스의 존 라이딩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9월에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FRB는 노동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FRB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집해 통화정책과 경제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675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744달러에 비해 0.0069달러 올랐다.
달러화의 상승세는 Ifo경제연구소가 산출한 독일의 10월 기업신뢰도지수가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됐다.
또 지난 9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실적이 0.8% 증가한 1천763억달러로 집계됐다는 상무부의 발표는 달러화 상승을 뒷받침하는 호재로 작용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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