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엔화, 3년래 처음으로 對달러 107엔대 진입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9일 뉴욕환시에서 엔화는 일본의 산업생산이 작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해 3년래 처음으로 달러당 107엔대로 올랐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한때 달러당 1087.86엔까지 올랐다가 전날에 비해 0.26엔 상승한 108.02엔에 거래됐다.
엔화가 107엔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0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뱅크원의 폴 롭슨 외환 이코노미스트는 "일부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날 발표한 성명의 어조가 다소 더 강했으면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스노는 이날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외환 문제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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