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 中 환율조작국 명시 않을 듯"<비즈니스위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국 재무부가 상원 제출용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구체적인 환율조작국으로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비즈니스위크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는 중국의 위앤화 페그제로 미국 실업률이 악화일로에 있다는 정치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정치를 배제한 정책'을 집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보도는 또 존 스노 재무장관이 위앤화 가치절상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위앤화 가치 변경이 중국 금융권이나 경제에 미칠 우려가 상당하기 때문에 미국정부는 위앤화 재평가를 세계경기 회복의 단초를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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