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달러, 美 성장률 급등 소식에 낙폭 축소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30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3.4분기 미국경제가 7.2% 성장했다는 소식에 유로화와 엔화에 대한 낙폭을 축소했다.
달러화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증언할 예정인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화 가치 하락을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전날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움직였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719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662달러에 비해 0.0057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이날 한때 유로당 1.1757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08.15엔으로 전날의 108.32엔보다는 하락했으나 이날 저점 107.99엔에 비해서는 올랐다.
이날 달러화의 엔화에 대한 낙폭은 일본정부가 달러당 108엔선 부근에서 런던 외환시장에 엔화를 매도하는 개입을 실시했다는 소문 때문에 제한적이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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