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역외매수로 상승..↑5.10원 1,18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오전 서울환시의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상승으로 1천180원선을 넘어섰다. 이날 미 달러화는 전날보다 2.60원 오른 1천179원에 개장된 후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5.10원 오른 1천181.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미 상원의 '환율공청회'에서 존 스노 미국재무장관이 '환율조작국'이 없다고 발언한 영향과 미 경제지표 호조가 가세해 달러-엔이 108엔대 후반으로 올랐다며 이 영향으로 서울 환시에서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커버하려는 매수세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역외세력도 '숏 커버'로 보이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월말네고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등이 고점에서 매물화 될 것이기 때문에 1천182원도 넘어설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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