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앤화 페그제 정책 그대로 유지할 것"<런민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중국은 위앤화 페그제를 종전대로 유지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31일 런민은행의 한 관리가 재확인했다.
런민은행의 무 화이펑 외환정책부부장은 "위앤화 페그제가 중국 통화정책의 근간으로 계속 남아있게 될 것"이라며 "통화정책의 목표는 위앤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에서 국가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상원 의회에 환율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면서도 중국을 구체적인 환율조작국으로 지목하지 않은 이후 나온 것으로 중국이 외부의 어떠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위앤화 페그제를 당분간 이어갈 의도임을 다시 한번 시장에 주지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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