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레인지 인식 굳혀..거래전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의 참가자들이 달러-엔에 레인지 움직임에 따른 달러-원 현물의 방향성 상실로 관망세를 보였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달러-엔에 레인지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달러-원시장에서도 마찬가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변동성에 베팅하는 옵션시장의 속성상 거래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달러-엔의 경우 112엔선을 넘고 달러-원은 1천175원과 1천200원선을 돌파해야 옵션시장의 레인지 인식이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지난주 1개월물 8.4/9.2%, 2개월물 8.5/9.5%, 3개월물 8.6/9.6%, 6개월물 8.9/9.9%, 1년물 9.1/10.1%였다가 각각 8.3/9.3%로, 8.4/9.4%로, 8.5/9.5%로, 8.8/9.8%로, 9.0/10.0%로 낮아졌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중립을 유지했다.
한편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지난주 9.5/9.8%에서 9.4/9.7%로 내렸고 R /R은 전날 1.0/1.4%에서 0.6/1.0%로 '풋오버'를 줄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