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기술적 분석상 낙폭 확대 가능성 점증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유로화가 전날 뉴욕 후장에서 유로당 1.1547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차트분석상 유로화가 낙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고 4일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전날 유로화가 지난 달 17일 저점인 1.1547달러 밑에서 마감된 것은 소위 '더블-탑(double-top)'의 형성이 완결됐음을 의미한다며 유로화가 지난 9월 후반 경 만들어진 갭의 여백을 채우기 위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JP모건의 주냐 타나시 외환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분석상 유로화가 매우 약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갭을 채울 경우 유로화가 더블-탑의 완성으로 그려진 1.12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주말까지 유로화가 갭을 채울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될 경우 달러화는 수주안에 1.1200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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