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강세로 하락..↓1.60원 1,183.50원
  • 일시 : 2003-11-05 10:09:30
  • <서환> 엔강세로 하락..↓1.60원 1,18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이 전날대비 한 단계 낮아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40원 낮게 출발한 뒤 오전 10시8분 현재 전날보다 1.60원 하락한 1천183.50원에 마쳤다. 딜러들은 전날 뉴욕 환시에서 글로벌 달러 가치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달러-엔이 110엔선 밑으로 빠졌다며 이 때문에 서울 환시 달러화가 1천185원선 아래로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전날 3천500억원을 기록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대기물량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달러화 하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닛케이 지수가 하락하면서 달러-엔이 109엔대 후반에서 지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외환당국과 관련된 매수세가 지속되는 만큼 천180원선이 깨지는 급격한 달러화 하락은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하는 시장참가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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