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중앙은행 고위간부들, 달러 페그제 관련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로저 러거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와 유럽, 아시아 중앙은행 총재들이 달러 페그제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미 동부시간) 보도했다.
퍼거슨 이사와 마만 소만트리 인도네시아은행 부총재, 도시히코 후쿠이 일본은행 총재, 장 클로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각국 중앙은행 고위급 임원들은 이날 방콕에서 BIS(국제결제은행)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소만트리 부총재는 "이번 회담에서 일부 국가들의 외환보유액 증가가 적정한 정책인지에 대한 것이 주된 논의사항이 될 것"이라며 "다시 말해 환율절상압력에 대한 저항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95년 이후 위앤화 환율을 8.3달러로 고정시켜 수출을 촉진, 무역상대국으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선진7개국(G-7) 등은 중국에 유연한 환율제도로 변경을 촉구했다.
지난 9월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천839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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