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로 하락..↓2.80원 1,17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오전 서울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지난주보다 0.30원 내려 개장한 뒤 오전 9시43분 현재 지난주보다 2.80원 하락한 1천176.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미국의 테러령 루머 및 사우디 리야드 테러로 110엔대에서 109엔대로 내렸다며 이 때문에 서울 환시의 달러화도 지난주 1천170원대 후반에서 마친 후 이번주 개장부터 1천170원대 중반에 안착한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주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 경제회복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고 아시아 환시에서는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가 있는 만큼 달러-엔 낙폭이 줄여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서울에서도 1천176원선 아래로 추가 하락은 제한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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