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10월 원유수출 10억달러 이상<블룸버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이라크의 원유수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고 10일 블룸버그통신이 밝혔다. 이 보도는 또 이라크 남부지역의 혼란이 완화되며 증산이 점차 수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이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계 제 2위 산유국인 이라크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일일평균 115만배럴을 수출했다. 이는 지난 7월 수출된 일일평균 40만배럴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또 배럴당 25달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이는 8억9천만달러어치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이라크의 원유수출 규모가 이달 안에 1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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