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개입 추정 매수로 낙폭제한..↓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의 개입 추정 매수세로 낙폭을 제한받았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낮은 1천173.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국책은행과 모외국계은행을 통해 주로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하락이 1천172원대에서 막혔다고 전했다. 이들은 닛케이 지수가 많이 하락해 달러-엔 추가 하락이 아시아장에서 힘들 것 같은데다 일본외환당국의 개입 입김도 작용하고 있다며 이때문에 달러화가 1천175원선까지 반등할 여지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분위기는 달러화 하락이기 때문에 달러화 과매수(롱) 플레이 하는 세력은 없는 것 같다며 대부분 거래자들이 고점매도 전략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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