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도+NDF 만기매물+주식자금' 3박자..↓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역외매도, 차액결제선물환(NDF) 만기정산 매물,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도 등이 어우러져 1천175원선을 깨고 내렸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1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 내린 1천174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복합적인 매물들로 인해 낙폭이 급격하게 이뤄져 은행권의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의 손절매도 처럼 보였다며 하나로통신의 외자유치 관련 루머도 떠돌아 시장 분위기를 하락쪽으로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74원선 밑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등장했다며 이 때문에 급격한 낙폭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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