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NDF만기정산 매수로 반격..↓3.10원 1,174.4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 차액결제선물환(NDF) 만기정산 매수세로 낙폭을 1천175원 근처까지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15분 현재 전날보다 3.10원 내린 1천174.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국책은행을 통해 NDF 만기정산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며 이 영향으로 일부 은행권이 당국이 개입했다고 추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당국의 의지에 따라 달러화가 전날처럼 1천175원선 위로 더 갈 수 있다며 하지만 은행권에 NDF 만기정산 매물이 있는데다 업체들의 고점매도 욕구가 확인됐고 전날과 달리 은행권에서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구축에 조심스러운 만큼 낙폭 축소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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