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매물로 하락시도 지속..↓3.50원 1,178.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매물과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가진 은행권의 보유 달러화 처분으로 하락시도를 지속 중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39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 내린 1천178.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일부 은행권에서 손절매성 매물을 내놓고 국책은행의 매수강도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78원대로 내려앉았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78원대로 바닥이 낮아졌으나 낙폭이 확연하게 깊어지는 장은 아니라"며 "당국의 개입 우려감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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