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상승요인에 역외매수 가세..↑7.80원 1,184.60원
  • 일시 : 2003-11-20 10:26:40
  • <서환> 상승요인에 역외매수 가세..↑7.80원 1,18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 약세,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 등의 상승요인에 역외매수까지 가세하자 오름폭을 1천185원까지 올렸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80원 상승한 1천184.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 전후로 당국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마(mar)거래가 이뤄져 애초 4억-5억달러로 추정된 은행권들의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이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여기에 역외까지 매수에 나서 달러화 상승폭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에 따라 1천185원선이 상향돌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하지만 달러-엔이 전날 일본당국 개입 이후 추가 상승하지 못하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 우려가 1천185원선 넘어서는 달러화 상승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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