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투자설명회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인정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외국인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인천투자박람회(Incheon Investment Fair)에서는 국내 및 외국계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박람회는 프리젠테이션과 외국인투자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 순으로 이어졌으며, 국내 기관들로는 금융권에서는 외환.신한.한미은행, 서울증권 등을 비롯해 현대아산, 신성무역, 보성, 세림제지, 삼성에버랜드, 쌍용엔지니어링, 금호건설 등 기업들이 참석했다.
해외투자 및 유관기관들로는 도쿄KOTRA, 아시아개발은행, 온두라스대사관, 카자흐스탄대사관, 스리랑카대사관 외 투자전문회사들이 다수 투자설명회에 참석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인천공항 및 관련지역 투자와 관련해 ▲기존 외국기업들의 조세혜택 여부 ▲영어소통 불편 개선 ▲아시아 다른 물류거점도시와의 비교우위 등에 대한 질문과 건의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인천광역시는 인천공항을 포함한 인천지역에 대한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 및 외국투자기업 조세감면 등 지원책을 마련해 동북아 관문도시로서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와 더불어 한국을 세계물류 4대지역에 서도록 하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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