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지난달보다 경제 전망 더 낙관 <11월 보고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경제가 수출 및 생산 호조에 힘입어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일본은행(BOJ)이 월례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BOJ는 일본경제가 완만한 속도이기는 하지만 점진적인 회복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달보다 경제상황을 더 낙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경제는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며 제조업 생산 및 기계류에 대한 소비가 늘면서 1997년 이후 가장 긴 기간동안 확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8.7%나 상승(평가절상), 수출업체들의 회복세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BOJ는 이날 통화정책결정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5년여에 걸친 디플레이션을 타개하는 정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BOJ는 월례보고서를 통해 일본경제가 수출 및 생산호조에 힘입어 올 회계연도 회복세를 위한 순환기적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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