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2년2개월만에 최고치..1,103.31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엔-원 재정환율이 2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엔-원 환율은 오전 10시20분 현재 100엔당 1천103.31원을 기록했다. 이때 달러-원은 1천201.80원, 달러-엔은 108.85엔이다.
이는 외환은행 최종고시기준 지난 2001년 9월26 1106.68원 이후 가장 높다. 당시 달러-원은 1천306원 달러-엔은 118.5엔이었다.
이날 서울 환시의 딜러들은 LG카드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그늘을 드리웠다며 여기에 역외세력의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커버를 위한 매수세가 지속돼 원화가 달러화는 물론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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