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05원대 저항 확인..↑0.90원 1,120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1천205원대에 저항을 확인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28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높은 1천203.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장초반 달러화 상승세를 유지하려는 세력과 결제수요 등이 처음에 나왔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205원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205원선에서 업체 매물 및 조정 기대감을 가진 은행권에서 차익매물을 내놓았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203원선으로 밀려 다시 방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아시아장에서 닛케이지수의 상승으로 추가적으로 오르지 못할 것 같지만 110에선까지는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때문에 1천200원대 초반에는 어김없이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현재 조정기대감이 있지만 결제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대내적인 악재들로 원화 약세심리가 계속돼 달러화가 급락할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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