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은행권 '롱 처분'+역외 매도..↓0.50원 1,20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은행권 '롱 처분'과 역외매도로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22분 현재 전날보다 0.50원 낮은 1천202.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후들어 달러화 매수분위기가 약해지면서 은행권에서 매물이 나오고 역외에서 매도에 가세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202원대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202원대에서 한 차례 공방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26일 만기가 돌아오는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이 시장전체로 3억달러에 달해 물량부담은 장마감이 가까워 올 수록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202원선이 깨진다면 1천200원선으로 추가 하락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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