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날 뉴욕 NDF 강세+역외매수..↑2.10원 1,20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강세와 역외매수세 영향으로 1천205원선 테스트에 다시 나섰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1.20원 상승해 개장한 뒤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10원 오른 1천204.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뉴욕 NDF서 달러-원 1개월물이 달러-엔의 상승 영향으로 현물기준 1천207원 수준까지 올랐었다며 또 개장부터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거래소 주가나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에서 추가적인 상승요인이 제공되지 않고 달러-엔도 전날 뉴욕 수준보다 낮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전날 저항선으로 확인된 1천205원선을 돌파하는데 버거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전날 외환당국이 매도개입이 없다고 밝힌 영향으로 1천200원 초반에서는 업체결제와 함께 저가매수세가 유지될 것이지만 달러화가 1천205원선을 뚫으려면 새로운 상승요인이 가세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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