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외환시장 재료점검> 수출 호조세 지속
  • 일시 : 2003-11-26 13:59:11
  • <오후 외환시장 재료점검> 수출 호조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수출호조세 지속과 증시 훈풍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다. 이달 25일까지 무역수지가 9억달러 흑자로 작년같은기간 3억달러 적자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거래소 주가는 그 동안 악재의 희석으로 78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은 600억원대의 주식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날 외환당국의 달러화 하락제한 발언과 업체 결제는 달러화 낙폭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증시 훈풍=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며 한때 780선을 넘어섰다. 26일 주식시장에서는 `단기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 속에 기관과 외국인이 매 수에다 프로그램 매수도 이틀째 유입되면서 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현투증권 매각에 따른 증권사 인수합병 기대로 증권주가 크게 올랐고 카드채 불안감 희석으로 은행.보험주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밤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도 최근의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 도 외부적인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수출호조= 이달 25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26.1% 증가한 140억2천500만달러, 수입은 14.2% 늘어난 131억600만달러로 각각 집계돼 무역수지는 9억1천9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한편 작년 같은기간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5.8% 늘어난 111억2천만달러, 수입은 22.4% 증가한 114억7천900만달러로 각각 집계돼 무역수지는 3억5천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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