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개월래 전망 1,200원으로 상향-씨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씨티그룹은 대내악재를 고려해 달러-원 환율의 1개월래 전망을 기존 1천180원에서 1천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6일 씨티는 달러-원의 급등을 촉발한 국지적인 원화 악재들이 하루 아침에 사라질 것이 아니라며 이런 현실을 반영해 달러-원 전망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씨티는 하지만 환율이 종국에는 한국 경제의 성장과 확대되는 미국 경상수지 적자로 대변되는 펀더멘털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3개월, 6개월, 1년의 전망은 고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3일 씨티는 당국의 개입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고 일본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펀더멘털로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1개월 및 3개월래 달러-원 환율 전망을 기존 1천160원과 1천150원에서 각각 1천180원과 1천165원으로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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