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현분기 美경제성장 부진 우려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6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부진하며 경상수지적자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외국자본 유치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으로 달러화에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사전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4분기 경제성장률이 8.2%의 증가율을 나타냈던 전분기보다 못한 상황을 나타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스탠더드차터드의 머빈 데이비스 CEO는 "달러화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극도의 저금리환경에 처한 점은 도전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37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27달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32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