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요 디지털카메라업체들 中 생산 물량 대폭 확대
  • 일시 : 2003-11-26 23:30:31
  • 日 주요 디지털카메라업체들 中 생산 물량 대폭 확대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일본의 주요 디지털카메라업체들이 중국에서 생산 물량이 크게 늘리고 있어 일부 대만업체들의 아웃소싱 수주 기대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디지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대만 산업기술연구소(ITRI) 산하 산업경제지식센터(IEK)의 CL 청은 대만업체들이 내년에 400만화소 이상급 제품이 시장 주류로 떠오르면서 300만화소급 제품의 아웃소싱 주문을 대량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일본기업들이 중국에서의 생산을 크게 늘리고 있어 기대가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니의 경우 최근 상하이 공장의 월간 생산물량을 30만대에서 50만대로 늘린 상태고 올림푸스와 후지 등은 소니보다 더 적극적으로 중국내 생산물량을 늘리고 있다고 청은 지적했다. 일본업체들은 최근 구축이 끝난 중국내 생산라인이 양산체제에 빠르게 진입하지 못할 경우 대만업체들에 일부 주문을 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중국내 생산이 본 궤도에 진입하면 아웃소싱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dawny@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