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카가파이낸셜, 정부 자금지원설로 주식매매 중단
  • 일시 : 2003-11-28 10:45:19
  • 아시카가파이낸셜, 정부 자금지원설로 주식매매 중단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8일 도쿄증시에서 일본 도치기현의 최대 지역금융기관인 아시카가파이낸셜그룹이 채무불능에 따른 정부 자금지원 가능 보도로 주식거래가 중단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부가 이 은행의 채무상환 불능 결론에 도달함에 따라 구제금융 지원이 불가피할 것이란 의혹이 증폭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요구가 빗발치면서 이 은행의 주식 거래가 한때 중단됐다. 아시카가파이낸셜그룹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 금융청의 사토 다카후미 조사국장은 "니혼게이자이 보도는 추측일 뿐"이라며 "조사 결과를 어느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시카가가 최근의 재무현황과 경영계획을 보고할 때까지 당국이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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