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연휴 쇼핑 계획 예년같지 못해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은 미국 소비자들의 쇼핑 계획이 예년같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CNN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전미소매연맹(NRF)을 인용, 11월과 12월 소비재 관련 매출 추정치가 총 2천174억달러로 1999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5.7%)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전후한 쇼핑 계획이 예년보다 낮을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버나드샌즈의 리처드 헤스팅스 애널리스트는 "부채비율 증가와 인플레이션 및 가솔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소비지출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휴기간의 소비재 매출 증가율이 평균 4%를 밑돌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데이비도위츠앤어소시에이츠의 하워드 데이비도위츠 회장은 "소매업체들 대부분이 크리스마스 연휴 때까지 매출 급증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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